학과공지
- 등록일
- 2024-10-14
- 작성자
- 명상심리상담학과
- 조회수
- 27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결핵에 대해 알려드리고 치료와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20~29세의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우리 학교에서도 결핵환자가 발생하여 교내 보건진료센터에서는 경주시보건소와 긴밀한 협조하에 결핵 확산방지와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결핵은 주로 폐에 발생하고 우리 몸속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도 발생할 수 있는 법정 전염병입니다. 2주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경주시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무료)검진을 실시도록 권유합니다.
또한, 결핵환자 발생 후 접촉자명단에 분류되어 학교 내에서 시행되는 검진에 참여토록 안내공지를 받을 경우반드시 참여하여 더 이상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토록 동참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단체 생활을 하는 대학생들은 결핵, 홍역 등 감염병의 집단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예방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오니 첨부한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여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적극적인 참여로 결핵없는 건강한 캠퍼스를 만드는데 모든 동국인이 동참하여 주시길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최근 우리 학교에서도 결핵환자가 발생하여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결핵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호흡기로 전염되는 질병이지만 치료를 시작하면 곧바로 전염성이 없어지므로 환자에 대한 격리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잠복결핵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여 결핵환자로 진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흉부X-선 검사를 실시하고자 하오니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3주 이상의 기침이나 가래, 피로감, 체중감소, 미열,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교내 보건진료센터로 알리고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1. 결핵이란?
결핵균이 몸속에 들어와 일으키는 만성 전염병으로 결핵환자의 말, 기침, 재채기 등에 의해 결핵균이 공기 중에 나왔다가 다른 사람이 숨을 쉴 때 공기와 함께 몸속으로 들어가 결핵을 일으킵니다. 결핵 환자 중 객담검사에서 균이 나온 환자가 주 전염원이며 균이 나오지 않는 환자는 전염성도 거의 없습니다. 환자가 사용하는 식기, 의류, 침구, 책 및 가구 등 같은 환자의 물건이나 음식을 통해서는 결코 전염 되지 않습니다.
2. 결핵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모두 결핵환자가 되나요?
결핵균이 몸에 들어와 감염이 되었다고 해도 모두 환자인 것은 아닙니다. 연구 결과 결핵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에 평균 30%만이 결핵에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 중 10%만이 감염 후 환자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결핵환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해야 하나요?
결핵은 치료하기 전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지만 일단 치료를 시작하면 타인에 대한 전염력은 빠르게 소실됩니다. 따라서 대부분 결핵환자는 치료기간 내내 등교 중지 또는 격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4. 결핵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기침 및 가래, 체중감소, 피로감, 미열, 흉통, 호흡곤란 등이 결핵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학생들의 경우 기침이 2주 이상 계속 되더라도 감기가 낫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흡연으로 인해 가래가 생겼다고 생각하며, 여학생의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줄면 기뻐하지만 이 경우 결핵도 의심해야 합니다.
5. 결핵 증상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십시오.
<< 현재 결핵환자 발생관련 접촉자 검진 안내 >>
* 흉부 엑스선검사(1차) : 시보건소 역학조사 후 대상자 선정, 개인별 문자 발송 완료
- 일자 : 2024. 10. 17(목) 오전 10시 ~
- 장소 : 원효관 앞 용맹로 검진버스
* IGRA(잠복결핵)검사 : 밀접접촉자 대상자(개인별 연락)로 경주시보건소 방문 검사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 교내 보건진료센터 : 770-2466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결핵역학조사 안내 |
<경주시보건소 결핵실 054-779-8599>
1. 결핵 역학조사 접촉자 범위 결정
→국가 결핵관리지침에 따라 지표환자와 접촉시간 및 접촉한 공간 특성을 고려하여 분류합니다.
밀접접촉자 | 전염성 추정 기간* 동안 지표환자와 실내공간에서 연속해서 하루 8시간 이상 접촉했거나 누적 기준 40시간 이상 접촉한 경우 |
일상접촉자 | 누적 접촉 시간이 40시간 이하인 경우 -접촉한 공간의 크기, 출입문 및 창문 개폐 상황 채광 여부, 환기시스템 등을 고려하여 분류함. |
*전염성 추정기간 : 지표환자의 증상 시작 3개월 전부터 ~ 마지막 등교일로 설정됨
(설명)
→학교 현장을 면밀히 조사 후 이를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보건소가 협의하여 지침에 따라 접촉자를 결정하고 분류하였습니다.
→단순히 동선이 겹친 것만으로는 일상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2. 접촉자 검사 방법
가. 흉부x선 검사 (가장 의미있고 중요한 검사입니다.)
-현재 활동성 결핵인지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검사 결과 정상이면 결핵환자가 아닙니다.
-이상소견 있을 경우 객담검사 실시
나. 잠복결핵감염검사(보건소-혈액검사)
-몸속에 잠복된 결핵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
-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 및 증식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표환자와 동선이 겹치는 듯한데 괜찮을까요?
-결핵은 급성이 아닌 만성 감염병이므로 긴 시간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긴 시간의 접촉력이 있어도 개인의 면역상태가 좋다면 발병하지 않습니다. 잠깐의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추가설명)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은 급성감염병으로 결핵(만성감염병)과 구분됩니다.
따라서 코로나19 환자와 결핵환자에 대한 접촉자 관리 방향은 차이가 있습니다.
Q. 학교전체를 소독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결핵균은 공기 전파이며, 학생이 사용한 물건 등으로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소독은 불필요하며, 무엇보다 평소에 적절한 채광과 창문 개방 등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지표환자가 학교에 등교를 해도 되나요? 보건소에서 환자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항결핵약은 2주 이상 복용하면 전염력이 소실됩니다.
지표환자는 「결핵예방법」제13조에 따라 결핵신고 즉시 등교일시제한 조치를 받게 됩니다. 이후 전염력이 소실되었다는 의사의 소견서를 발부받고 보건소에 제출하여야만 등교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지표환자 복귀 후 감염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학교 구성원 전체를 검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검사대상에서 빠졌지만 검사를 받고 싶어요.
-결핵은 급성이 아닌 만성 감염병이므로 긴 시간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긴 시간의 접촉력이 있어도 개인의 면역상태가 좋다면 발병하지 않습니다.
잠깐의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을 면밀히 조사 후 이를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보건소가 협의하여 지침에 따라 접촉자를 결정하고 분류하였습니다.
따라서 검사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은 학생은 검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Q. 결핵환자의 이동 동선이나 기타정보를 알 수 없나요?
-결핵예방법 제29조(비밀누설금지),제31조(벌칙)에 따라 지표환자의 개인정보는 법률로 보호되며, 환자의 개인 정보 및 비밀을 누설 시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결핵환자 발생관련 접촉자 검진 안내 >>
* 흉부 엑스선검사(1차) : 경주시 보건소 역학조사 완료하였으며 접촉자 검진대상자는 개인별 문자 발송된 상태임. 선정된 대상자에 한하여 검진실시 예정
- 일자 : 2024. 10. 17(목) 오전 10시 30분 ~
- 장소 : 용맹로 코끼리상앞 검진버스 대기
* IGRA(잠복결핵)검사 : 밀접접촉자 대상자(개별 연락완료)로 경주시보건소 방문 검사 진행 중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 교내 보건진료센터 : 770-2466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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